요즘 송파 잠실 리센츠나 엘스 쪽 전세 물량이 귀해지면서 전세가율이 55% 선까지 조금씩 올라오는 분위기더라고요. 예전처럼 갭투자가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실거주 생각하는 분들은 전세로 계속 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무리해서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부동산 초보라면 전세가율은 집값 대비 전세금 비중이라고 이해하면 편한데 이게 높을수록 내 돈이 덜 들어간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금리도 변수고 특히 연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을 따지는 DSR 40% 규제가 빡빡해서 대출 한도가 생각보다 안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꼭 계산해봐야 합니다.
실전 팁을 드리자면 네이버 부동산 같은 곳에서 내가 가진 현금에 LTV 70%를 무턱대고 더하지 말고 미리 은행 앱 비대면 대출 조회로 내 소득 기준 실제 한도를 찍어보는 게 제일 정확해요. 다만 여기서 주의할 건 단지 내에서도 층수나 향에 따라 KB시세가 다르게 잡히면 대출 가능 금액이 확 깎일 수 있으니 보수적으로 잡는 게 안전해 보입니다. 저도 수치상으로는 바닥 같으면서도 또 한편으론 금리가 걸려서 참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대상 지역: 인천 송도. 가정 지표는 매매 9.6억 / 전세 4.9억 / 전세가율 51.0% / 대출금리 4.0%. 지역별 온도 차이가 커서 같은 뉴스라도 조건을 분리해서 보는 편.
실전 적용으로는 지역 하나를 고른 뒤 매매가, 전세가율, 금리 같은 숫자를 같은 시점으로 맞춰 비교하면 판단이 쉬워진다. 주의할 점은 금리와 보유비용을 빼고 가격만 보면 실제 부담이 과소평가된다. 오늘은 대출 조건 1개만 바뀌어도 월 부담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계산해보는 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