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호 KOSPI 상장 타이틀을 단 케이뱅크 일반 청약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 관심이 뜨거운데 나는 좀 회의적이다. 공모가 산정 과정을 보면 비교 대상 은행들에 비해 기업 가치가 상당히 높게 책정된 측면이 있어서 상장 이후 주가 하방 압력이 클 수밖에 없다.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며 안정적이라 평가했지만 국내 성장률 전망치가 1.8%에 불과해 금융권의 수익성 강화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청약에 참여하려면 우선 주관 증권사 앱에서 공모주 메뉴를 찾아 청약 증거금을 입금하고 신청 수량을 입력하면 되는데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단계일 뿐이다. 진짜 중요한 포인트는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 비중을 체크하는 것이고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이 낮다면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리스크가 매우 크니 조심해야 한다. 단순히 남들 다 하니까 따라가는 무지성 투자는 결국 손실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