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사표 던지자마자 채널 구독자 5만 명 순삭되는 거 보니까 진짜 살벌하다. 그동안 시 예산 거의 안 쓰고 홍보 가성비 극한으로 뽑아먹더니 핵심 인재 하나 못 지키는 꼬락서니가 전형적인 조직의 한계다. 나 같아도 그 연봉에 그 고생하면서 조직 눈치 볼 바에는 진작 나와서 몸값 불렸을 거다.
실질적인 홍보 효과 생각하면 억 단위 예산 태우는 것보다 김선태 주무관 한 명 대우해 주는 게 훨씬 저렴하고 효율적이었을 텐데 참 답답하다. 시스템 없이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던 곳이라 인수인계 과정도 안 봐도 비디오고 대안 찾는답시고 또 시간 낭비 오지게 하겠지. 결국 사람 귀한 줄 모르는 조직은 이렇게 한순간에 리스크 관리 안 되고 무너지는 게 당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