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철폐한다고 하니까 다들 내 세상 만난 것처럼 좋아하는데 이거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다. 당장 엔진차 만드는 공장들은 신나겠지만 나중에 탄소 국경세 같은 걸로 수조 원대 세금 폭탄 맞으면 그 손실 감당할 수 있는 기업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미국 시장 하나만 보고 내연기관에 다시 올인하는 건 글로벌 리스크를 전혀 고려 안 한 도박이다. 규제 완화라는 사탕발림 뒤에 숨겨진 환경 리스크와 수출 장벽을 생각하면 지금은 웃을 때가 아니라 플랜 B를 짜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