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 내부 테스트 한다고 했는데 우리 팀장님 표정이 심각하던 거 아시나요? 이번에 새로 들어간 파일 전송 제한이 엄청난 건데. 예전엔 100MB까지 뚫렸으니까 회의 끝나고 영상 하나 보내면 끝났거든요. 근데 지금은 30MB로 확 내려갔더라고요. 그것도 하루 다운로드 양 제한이 있음.
개발자들끼리 슬랙으로 대화하다가 갑자기 카톡으로 넘어오면서 '이거 못 보내요' 딱 하니까 분위기가 싸해지는 거 있죠? 클라이언트팀이랑 서버팀은 파일 쪼개서 전송하는 스크립트 만들어야 한다고 난리났어요. 테스트 버전에서는 그나마 텍스트는 자유로운데, 프로덕션 가면 텍스트도 5MB 제한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우리 팀장님은 하루 종일 창업자들 눈치 보면서 '이거 실제로 서비스에 영향 안 줄까요?' 물어 보는 데, CTO는 걱정 말라고 하면서도 스스로 혼자 씨익 웃고 있어요. 팀 채널에 올라오는 짤만 봐도 다 개발자들 표정 진상 짤로 도배됐음. 누가 천재같이 '이거 디스코드 전환하자' 제안하니까 그 사람이 다음날부터 서버 비용 계산하라고 담당 떠넘겨졌다고 왕 소문남.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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