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실화냐며 웃고 있었는데 진지함. 고민하던 일도 아닌데 왜 우냐 하니까 한국 오기 전에 치킨은 튀긴 닭이라고만 생각했고 실제로 먹어보니 버터같고 달콤하고 바삭한게 예상 완전 빗나가서 감정이 북받쳤대. 생각해보니 일본 우동집도 한국 가보고 담백한게 아니라 시원하고 칼칼하니까 팥알이 눈물로 나온다는 사람 있긴 했음.
결국 음식은 국가 브랜딩의 가장 강렬한 문화 충격인듯. 동남아 친구한테 떡볶이 먹어봤냐니까 '아 그 고추장 떡볶이처럼' 하길래 뭔 소리냐 했더니 우리가 매운거 아는줄 알았다면서. 이제 생각하면 쌍방 문화 충격 실험장이네 ㅋㅋ
출처
- [싱갤] 오싹오싹 한국 경제 망할뻔한 시절 (community_intel)
- [필갤] 250D AHU, 500T AHU C-41, street (community_intel)
- [인갤] 해외 인디 개발자의 공포게임 ㅈ망한 썰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