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싱갤 들어갔다가 거기서 이란 관련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댓글들 진짜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누가 '우리도 언제 당할지 모른다'고 적어놔서 문득 예전에 두바이 갔을 때 생각났어요. 2년 전에 친구랑 같이 여행 갔다가 그때도 근처 군사 훈련한다고 헬기들이 빙빙 돌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당시엔 그냥 일상처럼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다 평화였던 거겠죠?
요즘 뉴스 보면 다들 '현실판 격전' 이런 말하길래, 근데 진짜로 전쟁 난다 생각하니까 뒷통수가 뻥 뚫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 두드리는 것도 이런 게 무슨 의미 있나 싶고... 아직도 두바이 사진들 폴더에 묵혀놨는데 오늘부터라도 꺼내서 정리해야겠어요. 내가 아는 사람들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그러시죠?
출처
- [일갤] 삿포로 리얼말ㅈ양봉호로섹스출발 上 (community_intel)
- [싱갤] [열람주의] 전남 여수 아동 사망사건 홈캠 공개 (community_intel)
- [미갤] 속보) 이란, 승리 선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공격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