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의점 들렀다가 스페인 이베리코 하몽 짤 보고 맥주부터 집어들었다가 가격 보고 바로 내려놨어요. 9천원이면 떡볶이집 가서 냄비째 시켜먹고 배 불러서 들어갈 수 있는데. 요즘 술값 너무하다 진짜. 안 마시고 그냥 집에 와서 물 마시면서 인터넷 뒤적거리니까 친구 없이 친구집 들어갔을 때 강아지 반응 영상 나오더라 ㅋㅋㅋ 속상한 마음에 한참 웃다가 '개발'한 사람 만났다는 글 보고 괜찮아졌음.
사람이 진짜 맛있는 걸 못 먹는 날이 가끔 있어야 다른 날이 더 달다 그런가. 그래도 맥주 세일 안 올 때까지는 물로 버티는 중. 요즘 너무 비싸서 집에서 내가 만든 육수로 떡볶이 해먹는 게 최고급 치킨 먹는 기분이야.
출처
- 맥주 마렵게 하는 스페인 이베리코 하몽.MP4 (community_intel)
- '무서운 영화 6' 첫 공식 예고편 (community_intel)
- 친구없이 친구집 갔을 때 강아지 반응 ㅋㅋㅋ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