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회사에서 새로운 API 문서 정리하다가 막혔는데, 챗GPT한테 물어보니까 확실하게 가르쳐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진짜 엉터리였음. 예제 코드 복붙하면 에러 뜨고 구버전이고 뭐 다 틀리고 말이야. 그래서 댓글처럼 ㅇㅈ 이거 엉터리 답변 맞음 식으로 날리면서 욕하려다가 생각해봤는데, 결국 결국은 내가 걸러서 쓰면 되는 거 아니냐 싶어서 코드 하나하나 다 따져보면서 고쳐쓰고 있어. 사실 직접 만져보고 삽질하는 과정이 더 내 머리에 각인되는 것 같긴 해.
물론 말도 안 되는 답변 계속 나올 때마다 진짜 화나지만, 어차피 실무에서는 우리가 또 검증하니까. 뛰어난 언니아들도 틀리는 건데 AI가야 맞을까. 근데도 또 질문하게 되는 게 사람 마음이 뭐 그리 묘하냐.
출처
- Ask HN: Did you change the site on mobile? (community_intel)
- Ask HN: Is Waymo Down? (community_intel)
- Ask HN: Do You Enjoy Your Career in Tech Nowadays?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