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7년 동안 전분당이라고 속았던 거 맞음? 지금 이 순간에도 가제트에 수북이 담긴 '전분당' 봉지가 냉장고 한 편에 누워 있는데 갑자기 밀가루였을 가능성이 터져 나오니 입맛이 확 가시더라. 내가 그동안 계속 비싼 값 주고 밀가루를 샀던 거 같아서 창피하면서도 억울한 마음이 드네. 더 무서운 건 전분당 사기만이 아니라 믿고 먹었던 우리 자체인 거 같아서 섬뜩해.
그래도 7년 동안 별탈 없이 먹어 온 걸 보면 밀가루도 별로 안 해로운 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이제부터는 라벨 하나하나 검수하면서 사야 되나 봐. 다음엔 진짜 전분 당인지 미적분 같이 따져가면서 골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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