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논문 하나 읽다가 진짜 무서운 사실 하나 발견함. 플라이스토세 시대에 살던 바다코끼리 중에 한 종이 크기만 해도 4톤에 달했대. 근데 이게 겉보기와 다르게 전투력이 미친 수준이라서 상어 무리가 접근하면 코로 한방에 쳐서 박살냈음. 학술지 사진 보니까 진짜 고래를 물어 찢는 걸 아예 목격 사례로 올려놨더라. 내가 아는 바다코끼리랑 동일한 품종이라고? 지금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만 봐도 물려버릴게 뻔한데 이건 차원이 다르네.
그래서 다들 공갤에서 막 논쟁하길래 끼웠는데, 현생 강아지들도 진화만 잘하면 저렇게 강해질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에 엄청 공감받음. 근데 진짜 무서운 건 이 바다코끼리 종이 근대까지 살다가 인간 때문에 사라졌다는 점임. 4톤짜리 포켓몬이 실제로 존재했다가 멸종되었다고 생각하니 소름. 오늘 오후부터 박물관 가서 플라이스토세 전시 다시 한번 봐야겠음. 진짜 생생한 게 있나 검증해볼려고.
출처
- [공갤] 플라이스토세 및 홀로세 ‘카리브해’에 살던 동물들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00년대 싱붕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보던 프로그램 (community_intel)
- 메피스토펠레스 완성 + 제작 과정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