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직하면서 자기 선물로 이왕이면 제대로 사자고 RTX 5090 샀는데 막상 받아 보니 할 게임이 없더라. 발표회용 귀찮은 포토샵 몇번 돌려봤지만 이건 30만원짜리도 충분했을 거 같은데. 배그 로드 대기창은 1초 걸리던 게 0.5초로 줄어든 게 전부. 150배 비싼 머신인데 FPS 올라간 걸 눈으로 체감 못하니까 뭔가 허탈함.
동생은 3년된 3060으로 디아4 돌리는데 나는 유튜브 스트리밍이 GPU 3% 잡아먹는 거 보고 웃고 있음. 지금까지 2주 써본 결과 이 돈 내도 될만한 순간은 컴파일할 때 쿨링팬 소리가 억압되는 정도였다. 다음부터는 무적 플래그십 홀리기 전에 먼저 내가 뭘 진짜로 쓸지부터 계산기 두드려야겠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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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 대한민국이 WBC 8강을 갈수 있는 경우의 수 한방에 설명드림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