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만든 크루아상인데 인스타 스토리만 올렸는데 DM이 200개 넘게 와서 깜짝 놀랐네. 레시피 검색하다가 Transformers. js로 그림 집어넣어서 'AI가 만든 최적의 담금질 시간'이라고 올렸더니 진짜 빵이 돼버림. 어제 밤새 굽느라 식는 줄 모르는게 함정인데, 출근길 지하철에서도 손에 쥔 빵 손님이랑 사진 찍혀서 ㄷㄷ.
이제 눈치 보이는건 아닌데 사내 팀장이 오늘부터 '아침마다 주세요'라고 카톡 와있어서 사내 별명이 공장장 됐음. 새로운 변화에 베팅한 보람이 있네요, 근데 진짜 최고는 동네 주민이 '잔치국수에 어울릴 듯'이라고 빵 받아가면서 한 말. 내일부턴 버섯녀 대신 빵아저씨로 살아가려고요.
출처
- 아이돌 팬이 아이돌한테 들을 수 있는 무서운 말 중 하나.swf (community_intel)
- 여초에서 화제라는 훈남농부 아재.gif (community_intel)
- 아기 생기니까 사람들이 다 친절하네요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