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집앞 GS 들렸는데 진짜 미쳤음. 웬만큼 비싼 가격판에도 차가 미어터지더라. 표지에서 200원 차이 난다고 30분씩 기다리는 사람들 보니까 이상하다 싶었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요즘 월급통장 들어오는 거면 몇 푼 안 되잖아. 리터당 500원이라도 싸게 넣으면 그게 백만원 넘게 차이 나는 시대다. 내 지인 중에도 하이브리드 차량 타면서 아직도 휘발유 만원 넣고 100km만 타는 놈이 있는데 요즘 짜증이 장난이 아님.
유가가 2008년 이후 최고치 찍을 때도 사람들이 이 정도까지 난리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그냥 네 글자 보면 돈이 아니라 그냥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같아. 근데 문제는 그렇게 아끼는 차이도 두 달 뒤면 세금 더 줘야해서 결국 허공에 날리게 될 거라는 거.
지갑 두들겨도 500원 짤까 말까 하고 있으니까 진짜 울화가 치민다. 이거 2015년에 삼전 50만원 찍을 때랑 같은 패턴 아닌가. 아무리 아끼려고 해도 돈이 참 모자란다.
출처
- 코스피 5180 (community_intel)
- 출연료 안 받아도 될 것 같은 배우 ㅋㅋㅋㅋㅋㅋ (community_intel)
- 신랑때문에 기분이 더럽다는 하객알바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