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AI로 옛날 사진 복원하다가 오리무중... 그런데 이걸 다시 물감으로 그러니까
점심 먹고 심심해서 28년 전 가족사진을 AI로 복원해봤어. 영화 잔딜리아 다 됐다 싶었는데, 눈썹이랑 코만 깨알같이 찌그러져서 가족이 다 소름 돋았잖아ㅋ 그래도 재밌길래 온종일 만지고 있었지. 근데 보정 다 끝나고 갑자기 머릿속에 이미지 대신 물감냄새가 확 떠오르더라고. 아 진짜 오래 전에 누나랑 같이 그렸던 풍경화가 생각나는 거야.
그 자체로 괜찮았던 그림인데, 지금 다시 보니까 디테일이 약간 허술하긴 해. 그래도 그때 느꼈던 뿌듯함은 지금도 선명해. 요즘 기술 잘 내놔봤자 결국은 사람 감정 안 담으면 텅 빈거라는걸 새삼 느꼈어. 기기야 미안하지만 기계도 못한 그때의 내 손때가 더 소중하더라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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