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욕 스탠드업에서 한국인이 영어 알파벳 K를 다 가져갔다고 한 거 들었을 때 미친 줄 알았다. 왜 그런 개그를 하냐 싶어서 진짜 짜증 났는데, 오늘 점심에 청량리 백마트 갔더니 요거트는 K 사이즈만 5개 남아 있길래 키득키득 웃었다. 둘 다 개구라였던 거지. 근데 뉴욕 코메디언 얘기만 들으면 안 될 듯. 미국에서 살다 보면 진짜 한국인들이 다 빼돌렸나 싶을 때가 있긴 해.
작년에 디즈니랜드 갔을 때도 파스칼 인형 중고샵에 한국어 투성이라 그랬거든. 그때도 '이거 다 우리가 샀구나' 하고 실감했는데, 뉴욕 타임스퀘어에 상점 가면 진짜 한국인 단체관광객 대기열 끝판왕이라서. 오늘 백마트에서 K 사이즈 요거트 5개 2700원에 싹 쓸어 담고 나오면서 알겠다. 이건 그냥 핫딜이라서 돈 아낀 거지, 수요ㆍ공급 이론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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