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터졌다, 우연치곤 너무 영화적인 상황이잖아. SSG가 내친 김에 치어리더 강지은 선수 등번호까지 주고 2군 트라이아웃을 실제로 돌렸으면 지금까지 봤던 야구 드라마들 싹 압살할 각본이 나왔을 거야. 키 작은 외야수가 퍼싱 2루에서 높이 뛰어 올라 아웃을 만드는 장면까지 가져온다면? 그런데 문제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현실에서는 그전에 부상 통과의례가 기다리고 있다는 거.
강지은이라는 이름값이면 야구장에만 서도 난리 나겠지만, 외야 수비 훈련부터 투수 방망이 맞는 날이면 논란 200% 각. 어차피 KBO는 홍보 마케팅에 굶주린 시장이라, 논란을 무릅쓰고 톰 슈왈버처럼 화제 몰이에 뛰어들만한 용기가 있을지는 미지수야.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만약 진짜 1군 출전까지 간다면 그날 친구끼리 '야구장서 치어 나와 때리는 사나이' 인증샷 올리는 재미에 1만원 베팅이라도 하게 되겠지. 나는 그냥 상상만으로도 손에 드는 치킨이 더 맛있어졌으니까.
출처
- ㅇㅎ?) SSG에서 야구 데뷔하는 강지은 치어리더.mp4 (community_intel)
- 면접 망치고 울어버린 딸.jpg (community_intel)
- [단독]농심, 라면·스낵 16종 가격 인하···평균 7% 낮춘다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