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동아리 MT에서 술김에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말하자마자 얼굴이 하얘지더니 그 뒤로 아무 말도 안하네. 오늘 출근해서 아무도 모르게 지나치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눈 맞았는데 고개 돌리고 나가더라고. 점심시간에 동아리 사장이랑 밥 먹으면서 얘기했더니 야 이거 내가 3년 전에도 봤는데 그때랑 똑같아라고.
나도 모르게 웃었는데 웃음 뒤에는 이미 실패했던 시나리오를 다시 찍는 기분이야. 다음주 월요일부터 다른 팀으로 발령이라도 나면 좋겠다 진짜.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카톡으로 해도 됐는데 live로 하다니 나 화끈한 편이었네
출처
- 계약종료된 기상캐스터 아침뉴스 리포터로 재고용한듯한 MBC (community_intel)
- 퍼옴) 회사 여직원한테 고백한 후기 (community_intel)
- [속보]이란 원유, "대부분 중국행"...개전 후 원유 1,850만 배럴 선적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