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에 부모님 도시락 들려드리러 갔다가 우연히 본 매물인데도 지금까지 계속 맴돌아. 28평형 서울 송파 잠실 뉴타운 주변, 8억 3천만에 시세 12억 나온다는 말이었다. 전세율이 62%인 것 같죠. 예전 같으면 당장 계약했다가 후회했을 건데 이번엔 좀 다르게 접근 중이야. 2.25% 한도초과금리로 계산해보니 LTV 30% 대에 DSR 1.1 언저리.
집주인이 내년 재건축 추진 중이라면서 이자 부담 안되냐고 물어본다. 월세 살다가 이직하면 이직 시점에 방값이 훌쩍 넘을까 봐 전세로 바꾸는 건데. 중도금 2억 월 30만원 정도 뜯기는 거 내가 아직 이거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요즘 전세사기 피해 501건 추가 결정된 사례 보니 '계약 전 한번에 쉽게 확인' 서비스가 생겼던데, 이걸로 리스크 다 덜겠다 싶어서 오늘 하루 동안 거래 은행 정보랑 소유자 확인 다 해봤다. 내가 8억 넘게 들여가면서 이 선택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큰손이 되는 게 아닐까 싶어서 일단 관심 목록에만 넣어뒀다.
출처
- 부산아파트 산 이유 (community_intel)
- 이러다가 월세로 월급의 절반 낼거같아서 집 샀다 (community_intel)
- ▣ 마통론 만화 1주년 기념 ▣ (마이너스 통장 혼수이론)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