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클매에서 제갈량편 두권 세트를 줬는데 진짜 유비가 죽는 시점부터 펼쳐지는 이야기가 너무 꿀잼이다. 평소 삼국지가 지루할 것 같았는데 만화로 보니까 전략 싸움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제갈량이 위압감 폭발하면서도 슬슬 패배 징후 보이는 갭이 중독적이다.
근데 스압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배치 감이 좋아서 한장 한장 넘기는 재미가 있었다. 문제는 다음편 주문하려고 보니까 시리즈 통으로 사야 할 것 같아서 지갑이 울고 있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다 모아서 책장 꽂아놓으면 나중에 후회 안 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결국 오늘 밤은 FOMO 심리와 지갑 두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다들 삼국지 만화로 끝까지 정주행 성공했나? 아니면 중간에 포기한 사람도 있나 궁금하다.
출처
- KAIST 재학생, “약자를 향한 포용적 AI 개발”위해 10억 기부했다 (community_intel)
- (스압)만화로 보는 삼국지 - 제갈량편 上(유비 생전) (community_intel)
- (스압)만화로 보는 삼국지 - 제갈량편 下(유비 사후)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