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싱갤 틀어놨더니 한국 군함 호르무즈 파견 관련 글이 진상짤 세례 받는중. 누가 만들어놓은 가성비 계산표 보니까 연료비+인건비만 6개월에 400억 원 넘을 거라고. 말이 안 된다고 패는데 현실적으로 미국이 74조원 추가 국방 예산 요청한 마당에 우리만 빠지면 사실상 고스펙 방패막이로 전락.
블루실드 비용 체크해봤더니 2년 계약에 1조 넘게 뜨던데, 그거랑 비교하면 400억은 눈물나게 싸다 싶긴 함. 근데 문제는 성과물 대한 보장이 전무. 유조선 호위 게임에 우리 군함 끼워넣으면 실제 전투 빠질 가능성도 제로 아님. 이러면 환율 1500 원 돌파할 때 연료비만 30% 더 나감.
결정적으로 내가 이 리포트 보고 체감한 건 미국 눈치 봐야 하는 구조에서 '가겠습니다'에서 '안 갈래요'로 못 바꾼다는 점. 실리 따지면 안 하느니만 못한건데, 우리는 애초에 선택지 없었다는 게 제일 슬펐음. 저 계산서 보니까 바로 허탈해짐 ㅋㅋㅋ
출처
- 미국 국방부 "74조원 추가 예산 요청" (community_intel)
- 친구 엄마에게 쌍욕 박는 11년생 근황 ㄷㄷ (community_intel)
- ㅇㅎ?) 일본녀 출근 브이로그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