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실험했음. 말이 오피스룩이지 그냥 검은 슬랙스에 흰 셔츠 차림으로 출근했는데 ㄹㅇ로 3명이나 물어봄. 점심 같이 먹냐고 두 명, 커피 사오라고 한 명. 평소엔 그냥 지나치는 애들이었는데 되게 신기해서 집에와서 도대체 뭔가 싶어 찾아봤더니 너무 쉬운 거였음.
그냥 말끔하게 입고 넥타임 쳐다봐주는 거였는데 왜 항상 후줄근한 반팔에 샌들 신고 다니면서 혼자 내가 외로운가 했나 싶어서 개웃김. 고작 3만원짜리 바지에 2만원짜리 셔츠로 되게 간단한 패턴이어서 당장 옷장 꺼내서 또 시도해봤는데 아니 100% 확률로 맞았음.
내일은 조금 더 실험해볼까 싶은데 과연 이거 불가항력인건지 아니면 그냥 내가 지금까지 너무 후줄근했던건지 모르겠음. 적어도 요즘 야근 하면서 눈 밑까지 까매지고 머리 빡빡 밀었을 때보다 확실히 반응이 달라서 너무 충격받음.
출처
- ㅇㅎ?) 사내 연애를 부르는 오피스룩.jpg (community_intel)
- 돈 꽤나 쓴 토트넘 25-26 주요영입(임대)선수 명단 ㄷㄷㄷㄷㄷㄷㄷ (community_intel)
- 평소 장갑을 끼고 씻는다는 손 모델.gif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