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열심히 Cursor Pro 쓰고 있는데 MAX 모델만 남은 이후로 뭔가 이상해졌다. 예전엔 하던 코드 리뷰가 지금은 '이런 구조 괜찮아?' 하고 계속 되묻는다. 물론 틀린 건 아닌데, 내가 원하는 방향이랑 살짝 다른 느낌?
사실 내가 AI한테 기대한 건 '빠르게 동작하게끔 끝까지 밀어주는 친구'였는데, 요즘은 '안전하고 확실한 코드'로만 치우치는 느낌이다. 막상 배포하려고 보면 코드는 길어지고, 파일은 많아지고, 성능은 그대로인 상황이 벌어진다.
클라우드 비용 계산해보니까, 애초에 리팩토링 비용보다 컴퓨팅 비용이 더 비싸다는 게 슬픈 진실이다. AI 엔지니어링팀에서 '언젠간 다시 태어날 미래를 위해'라고 했는데, 그 미래가 시급하진 않은 것 같다.
출처
- Ask HN: AI Agents for Economists? (community_intel)
- How Generative AI Is Transforming QA? (community_intel)
- Ask HN: Quick technical questions about LLMs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