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랜만에 디시 갤탭 뒤적거리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지금 디시에 올라온 모든 글이 웹소설 세계에 합쳐지면 꿀잼일 것 같았어. 아르헨티나 호르무즈 파병이란 단어랑 야쿠르트 아줌마의 비밀병기가 한 세계관에서 존재한다고 상상해보면 ㅋㅋ 완전 미친 콜라보잖아.
메인 주인공은 50대 여친이랑 결혼한 여행유튜버인데, 우연히 밀리터리 갤러리에서 아르헨티나 여권 정보를 얻고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되면서 군대에서는 해병대 알몸 기합으로, 복귀 후에는 야쿠르트 아줌마에게서 비밀병기를 배워 가난한 도쿄-니이가타 여행 중에도 죽지 않는 스토리.
거기에 GBA 수리 전문가이자 feel겜기 만드는 기술낙관론자 팀움이 있으면서 옛날 갤럭시 카메라를 무음모드로 바꿔서 사진 작품으로 승급하고, 오버워치 리그 덕후들과 메이플 콜라보를 하면서 디맥콘 DIY 제작으로 종범스카우터 후라도도 등장.
진짜 디시만의 괴기스러운 세계관이 썰처럼 펼쳐지면 유료 연재닷컴 수준의 기승전결이 될 거 같아. 아무래도 팬픽 프로젝트 한 번 시작해봐야겠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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