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한 마리 값으로 5일 넣은 거 생각하면 괜찮긴 한데... 초반 3시간은 진짜 미친 전투감각에 푹 빠졌다가도 나중에 눈치 챴어. 던전 난이도가 확실히 낮춰진 버전이라고는 하는데, 밸런스 패치가 아니라 '그냥 숫자 떄려 박은' 느낌이라 더 위험한 거 같음.
핵심은 이거야. 지금 캐릭터가 OP긴 한데, 이게 정식 출시 때 그대로 갈까? 정식 버전 나오면 다시 밸런스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음. 그때 지금 찍어둔 아이템 가치가 폭락하면? 치킨 값 말고 고프로 하나 날릴 수도 있다는거지.
그리고 알파테스트特有의 맵 구멍 벽 뚫리는 버그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데, 이거 개발팀이 고친다고 하다가 차라리 콘텐츠 삭제하는 방향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어. 내 캐릭터 지금 상태로 보면 만원은 쌀 수 있겠지만, 나중에 본 게임 나오면 지금 투자한 시간이랑 감정만 남을 수도 있다.
결론은 이래. 만원으로 5일 감성 타는 건 나쁘지 않지만, 지금 찍어둔 감정 몽땅 정식 버전 때 날려먹을 각오는 해야함.
출처
- [디갤] 그 정도는 아니었던 피사체들로부터 (20장)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만원의 행복 김용만썰 (community_intel)
- [인갤] 맹물에 고추장풀고 김치찌개라 우기기 - 마왕의 탑 리뷰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