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숏박스 채널 보고 놀라서 바로 썰 풀어본다. 처음엔 페메에 떠도는 '하루 만에 집 11채 팜'이라는 스레드 제목 접고 웃었는데, 막상 영상 보니까 NFT 랜드프로젝트 토큰으로 떡상 난 거 현금화해서 리얼월드 부동산 소유권까지 넘겨받은 과정이었다. 나도 작년에 태그하나 같이 모아놓은 가상현실 메타플로터들 털려서 한 300만 원 날렸던 기억 나와서 더 울컥했음. 그러고 나니까 메타버스 토지 팔았다가 집 통째로 샀다는 얘기는 언제 봐도 말도 안 되고 동시에 '와 나도 이렇게 빠르게 탈출 타이밍 잡았으면' 싶어서 밤새 구글어스로 땅 훑고 있었다.
결국 오늘 아침에 피맥 씹으면서 결론 내렸다.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능력이고, 내가 메타릭스 샀던 300만 원이 지금이라면 러그풀 허리띠 값도 안 되겠지만 대신 배운 게 있다. 디지털 사기꾼도 빠른 인간이 되어야 퇴로가 보인다는 거. 다음엔 먼저 떠나는 놈하는 게 아니라 먼저 팔고 뛰어오는 놈이 되는 거지.
지금도 오픈씨 계속 새로고침하고 있으면서 유튜브에서 다음 탈출구 찾고 있다. ㄷㄷ
출처
- 하루 만에 집 11채를 팔아버린 스레드인 (community_intel)
- 유튜브 채널 <숏박스> 새로운 소식 (community_intel)
- 유퀴즈 다음 출연자 왕사남의 한명회 유지태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