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웃집에 사는 중딩 조카가 중학교 앞에서 탑 사진 들고 엄마랑 싸우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 웬 탑이냐니까 싱글벙글에서 빅뱅 탑 복귀 확정 났대. 예전 팬들 반응 글 올라와 있길래 봤더니 진짜 눈물의 향연임.
2017년 퇴출 사태 때 눈물 범벅으로 힘들어 하던 애들이 지금도 여기 있네. 특히 '그때 진짜 서럽게 울었는데 다시 보는 게 맞냐' '멘탈 이 사람 거기서 끝난 거 아니냐' 이런 말들이 담긴 댓글 박스 신호등 눌렸음. 친구랑 같이 빅뱅 콘서트 티켓 샀다가 전날 취소 되서 키친타일 바닥에 떨어진 눈물 기억나서 아직도 슬픔.
근데 조카는 뭔지 몰라도 중2라 빅뱅 히트곡 칠 줄 모르는척 하면서 가사 멋있다고 콧방귀 뀜. 기분 억울해서 카카오톡 옛날 그룹방에 사진 올렸더니 '오 그때도 탑 키보드 박았던 그 탑 맞니?' 이런 말 나옴. 솔직히 말하면 탑 예전처럼 무대에서 춤추는 모습도 그리운데, 이 사람 때문에 다시 오랜만에 빅뱅 노래 들으면서 엉엉 울었단 말이야.
출처
- [나갤] 겨울왕국으로 보는 30기 영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심리 분석.txt (community_intel)
- [이갤] [SBS 그알 1130회] 권력과 조폭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왕사남 스포 논란.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