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사업 하려고 진짜로 카메라 들고 나섰는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허무함. 아침 7시에 나가서 점심까지 걸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의심스럽게 쳐다봄. 8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도로 건너는 사람들만 찍었는데 걸어오는 거리 30킬로미터니까 결국 하루 벌이 3천원. 그래도 계속하는 이유가 운동도 되고 길가에서 본 거리가 눈에 확 들어와서 괜찮음. 하지만 나중에 보니까 약국 CCTV가 전투 배치된 처럼 계속 따라다님.
진짜로 감시당하는 느낌이라 무서웠음. 사진은 찍어도 그 사진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가 없어서 불안함. 결국돈보다 사생활이 더 걱정되서 이제는 그만. 그러나 충주 거리는 이제 카메라 없이도 머릿속에 다 남아서 나도 모르게 더 잘 찍혀간다는 생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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