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갔다가 Tmax400 사진 찍고 집에 오자마자 자작 덤블 조립 시작했는데 하루 만에 끝냈어. 부품 다 구매 완료하고 남은 거는 납땜밖에 안 하면 되길래 금방 끝났음.
공짜로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안 그래도 나쁜 음질 여기서 더 악화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 다행히 예상은 틀렸음. 일단 노이즈 나올 거라 이거저거 테스트 해봤는데 오히려 기존 콤보앰프보다 깨끗한 거지.
근본 없을 줄 알았던 5달러 덤블이 이 정도면 300만 원짜리처럼 속일 수 있겠다 싶을 정도였음. 사실 누가 한눈에 구분 가능하면 저 사람이 변태고. 내부를 안 열어보는 이상 표시나 마킹이 딸려 있는 것도 아니니까.
핀잘 만큼 잘못될 거 싹 다 점검해서 걱정은 했는데 쓸데 없었음. 이제 덤블은 개고생해서 100만 원 썼다고 징징대는 사람들 보면 대신 웃어주고 말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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