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출근길에 주유소 지나다가 휘발유 1L당 1,650원짜리 보고 깜짝 놀랐다. 석유 국제값은 계속 떨어지던데 왜 여기만 신호 안 왔나 싶어서 옆 동네 세 곳 돌아봤다. 다들 1,600원대 초반에서 끼리 맞다고 버티더라.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우리나라는 소비자가 당연히 내돈 더 배째라는 식이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석유 최고가제 떴을 때도 연료보조금 얼마 안 되는 편이었잖아. 정부가 유가 안정기금 써서 보조해주긴 하는데 그게 기름값 떨어진다고 자동으로 떨어지는건 아닌가보다. 주유소들이 싸게 사놓은 재고 쌓아두고 있겠구나 싶었다.
어제 회사 동료랑 저녁 먹다가 이 얘기 꺼냈더니 걔는 요즘 전기차로 바꾸는게 가성비 제일 좋대. 충전비용 계산하니까 1km당 100원도 안 되더라고. 근데 전기차는 초기투자가 너무 크고 실감이 안 나길래 일단 고민 중이다. 먼저 다음주 주말에 LPG 차량 알아볼까 싶다. 휘발유가 이리 됐으니 LPG값도 얼마 안 남았겠지. 이런 날엔 그냥 대중교통 타고 들어가는게 제일 신경 덜 쓴다. 그래도 면허증 딴 사람 말이니까 운전 안 할 수가 없어서 고민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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