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화상면접 붙었다는 누나 얘기 보고 14년전 싸이 콘서트 생각났음. 그때 나도 맨 앞줄에 섰었는데 옆에 있던 30대 중반 누나가 갑자기 춤추면서 연락처 물어봄 ㅋㅋㅋ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 없어서 따로 메모해서 건네줬는데 나중에 문자 오더니 고맙다고 연락 옴.
근데 그 누나가 지금 생각해보면 딱 오늘 회사 면접 붙은 누나랑 똑같은 타입임. 자기소개할 때 머리 넘기는 습관이랑 웃을 때 눈이 반달되는 거까지 똑같아서 데자뷰 옴.
그리고 당시 관객들 레벨이 진짜 미쳤음. 아저씨들이 노래방 반주 끊어진 거 실시간으로 찾아내서 합주하듯 따라부르고 있었고, 중학생들은 갈라파고스 카메라로 하이엔드 중계하고 있음. 한 명은 귀에서 이어폰 빼면서 노래 가사를 실시간으로 자막 띄워주고 있었음 ㄷㄷ 그 실력이면 지금 유튜브 어디 들어가도 큰일 안날 듯.
- ㅇㅎ) 화상면접에 성공한 누나 (community_intel)
- 방금 끝난 국회직 8급 시험문제 (community_intel)
- 14년전 싸이 공연 관객수준ㄷㄷ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