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니까 팀장이 미사일 관련 기사 하나만 띄워놓고 눈이 빨갛더라. 그런데 다른 팀원들은 '어제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25만 명' 이라면서 동영상 틀고 있음. 눈 앞 도시가 폭격받는 거랑 연예인 콘서트 관객수가 거의 같은 수준이라니 이게 현실인지 헷갈리네. 일단 회사 그룹채팅에 이스라엘 뉴스 링크 올렸더니 반응이 어이없음.
'아 귀찮다', '급여 깎일까 봐 걱정이', '그래도 BTS 티켓팅 실패한 게 더 아프다' 식 반응만 줄줄이 달려. 2026년도인데도 전쟁은 여전히 '남의 나라 일'처럼 느껴지나 보다. 나만 괜히 튀는 거 아니겠지?
출처
- 현재 bts무대 관객수.. (community_intel)
- [속보] 이란 탄도미사일, 이스라엘 도시 아라드 직격 (community_intel)
- 소방관이 증오한다는 탈것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