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한테 2-0으로 지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손흥민이 있으면 최소한 중위권은 간다'는 믿음이 완전히 무너졌어. 예전엔 레스터 우승할 때도 그정도면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토트넘은 그 레스터랑 비교하면 기본기가 너무 허술해. 게임 방식도 무너졌고, 선수들 체력 조절도 엉망이야. 노팅엄전에서 본 것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수비 조직력이었는데, 상대가 공격할 때마다 수비수들이 서로 위치를 못 잡고 헤매는 모습이 계속 반복됐어.
이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고 시스템 전체가 무너진 거지. 사실 요즘 AI 축구 분석 도구들이 얘기하는 토트넘의 예상 강등 확률이 15퍼센트라던데, 나도 전엔 무리수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왜냐하면 팀이 기본적인 플레이를 못 하고 있으면 교체 선수 갈아끼운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거든. 이제는 손흥민이 조금만이라도 부상이라도 당하면 진짜 하위권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이 생겨난 이유야.
- “유시민과 김어준”을 고의로 “왜곡”해서 읽는 이유가… (community_intel)
- BTS 광화문 공연, 미국 넷플릭스 1위 좀 놀랍네요. (community_intel)
- 노무현 트라우마 / 자경단 문화 / 윤석열 탄생의 주춧돌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