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코에서 보니까 여자 무당한테 진짜 군인 영혼이 들어와서 군가를 부르더라는 우스갯소리가 올라왔는데, 이게 생각보다 리스크가 크다. 만약 진짜로 무당이 육군가요 가사를 외우고 부르면 아무도 못 막는다. 군인들 사이에서도 일각에서는 이게 진짜면 위문공연 대체로 쓰겠네 하는 말이 나오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군가는 본래 내무생활 가수가 아니라 제복 입은 무당이 부르면 저작권 문제부터 걸린다. 더 큰 문제는 영혼이 붙었다는 걸 입증하려면 감정위원회든 뭐든 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미신 사칭으로 고발될 수도 있다. 군 내부 규정상 '시스템 내 초자연적 동원' 자체가 유사종교행위로 분류돼 군종목사까지 개입된다.
결국 무당이 군인 영혼 덕에 유튜브 쇼츠로 퍼져 위문공연 대기 1순위 되는건 기분 좋을지 모르지만, 입대하려는 청년들 신기같이 볼까 하고 감히 예측해보면 별로다. 왜냐하면 위문공연은 연예인이 아니라 진짜 군인이 하는게 관객에게 위안이 되니까. 이론상으로는 무당이 받는 출연료만 국방비로 분식 가능한데, 군 당연히 싸우려 들테니 정부 지출이라고 퉁치기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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