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싱글벙글 뒤지다가 그 유명한 1970년대 논문 도배 사건 또 나온거 봤잖아. 근데 거기 댓글에 김치수 박사 이름이 또 나와서 아 이건가 싶었는데. 갑자기 누가 '이분 제 논문 심사위원이셨어요' 라는 댓글 달았음. 심각한 표현으로 논문 심사 당시 기억도 딱 묘사해놔서 진짜라는 걸 알겠더라. 원래 저자 내가 대학원 갔을 때 제자 안 가르쳤나 보네? ㅋ 내 주변에 시니어 교수들이 눈치 볼 정도로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신기했음.
그런데 진짜 꿀잼인건 내 옛 동창도 댓글에 떴다는거야. 그도 어제 늦게 이 키워드로 논문 찾다가 자기 제자 논문에 김치수 이름 계속 나와서 소름 돋았다고. 결국 둘이 만나서 카톡으로 논문 심사 경험 공유했더니 기이하게도 20년 넘게 지나도 공통된 이야기가 계속 나오더라. 어떤 교수님들은 연구실 문 막고 계속 얘기하자고 떠드는 게 습관이었다나 뭐라나. 아무튼 대박임.
출처
- [코갤] 시장은 호르무즈 위협을 절반만 반영했다 (community_intel)
- [디갤] 오키나와 왜 감??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의사들이 말하는 가장 위험한 체형..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