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친구가 롯데월드 보안팀으로 출근하길래 같이 갔는데 진짜 웃김. 5시 20분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40분 동안 문 앞에서 텅텅 비어있는 놀이공원이랑 눈 맞고 있음. 카톡 보내도 애기들 다 안 읽씹.
근데 또 생각해보니 이게 진짜 리스크지? 새벽에 아무도 없는 놀이공원 안에서 갑자기 무슨 일 생기면 보안팀 혼자 떠밀려 처리해야 함. 40분 동안 완전 고립 상태로 기다리는데 뭔가 괴담 느낌 옴.
친구는 그래도 이 시간대가 제일 편하다며 맨날 조조 타고 놀던 30년차 베테란처럼 떠벌림. 근데 나는 이르밴 출근하는 본인한테만 리스크 쌓이는 거 아닌가 싶음. 아무리 1만원 달랑 급여 더 준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 듯.
출처
- [경갤] 40분 이른 출근해야되는 롯데월드 보안 (community_intel)
- [케갤]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은 케데헌 콜라보 근황.jpg (community_intel)
- [코갤]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폭격 확인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