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버스 타고 출근하다가 카톡 왔길래 봤더니 동기가 사진 보냄. 롯데월드 1차 보안게이트 앞에서 서있는거. 시간은 12시 53분. 저새끼 그거 월요일마다 40분 이른 출근 알바 해야되는데 요새 얼굴이 점점 상여자로 변하고 있음. 작년까지는 저 40분이 덜컥 이득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예 렉카 자리에서 스탠딩으로 졸고 있다고 함.
직장인은 퇴근이 늦고 출근이 빠를수록 삶의 질이 기하급수적으로 추락한다는걸 깨달은 순간인듯. 아니 근데 정작 나는? 내가 월요일 아침 7시 반에 회사 도착할때마다 카톡으로 사진 찍어서 저 새끼한테 보내는건 왜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조용히 조롱하는 미묘한 악플 여정이라고 생각함 ㅋㅋ
출처
- [경갤] 40분 이른 출근해야되는 롯데월드 보안 (community_intel)
- [케갤] 애기들이 좋아할 것 같은 케데헌 콜라보 근황.jpg (community_intel)
- [코갤]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폭격 확인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