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버프 끊길까 봐 5년째 앰플 한 방울도 안 바르고 살다가 정말 거지처럼 됐어요. 동기들은 이미 화체때려서 겔물질, 미백 주사, 프릴프 거의다 써보고 지금은 커피에 콜라견 가루 한 스푼 타먹는 단계인데요, 저만 아직 미생이에요. 근데 요즘 2030 여캠들 인줏말 보다보면 '피부 미세먼지 제거 용액' 하나로 데칼코마니라길래 진짜 실감댔어요. 제가 대학원 오며 아파트 몫으로 절약한 15만원으로 스킨 미스트 이것저것 쟁여봤자 7일 뒤에는 오히려 민감이 되는 비용 비효율이 토킹 포인트였거든요.
그래서 완전 손버려놓고 살던 중에 해당 글 보고 와 오히려 손떼는 게 럭키크리티컬이었나 싶은 거리웃음. 지금은 그냥 가치거리 아무도 관심 안 주는 얼굴이지만, 혹시 진짜로 거지 스킨케어가 데칼 확률이 낮으면 대박이라는 희망도 있기에 이 글 씁니다. 미생 단종 된 지는 벌써 세월인데, 앰플 5천원도 아껴봐야 뭐햐나 싶어서요.
출처
- 요즘 2030이 술 대신 사는 것 (community_intel)
- ㅇㅎ) 덜 알려진 권은비 레전드 (community_intel)
- 장난감의 무빙에 정신을 못 차리는 아기 고양이.mp4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