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요즘 계속 이상한 답변 받다가 오늘 발견한 건데, 내 질문문장에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이라고 한 줄만 넣으면 답변이 확 틀어지더라. 그래서 반대로 실험해봤지. '내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어서'라고 넣으니까 그런가. 하면서 대체로 정확한 설명으로 시작하더라고. 가장 심한 경우는 통신공학 과제 질문할 때였는데, 챗GPT가 내 잘못된 가정 그대로 받아들이고 완전 엉터리 설계 도장을 찍어줬음.
그래서 이번엔 '혹시 내 기억이 틀릴 수 있어서'라고 넣었더니 오류 즉시 잡아주면서 올바른 식을 제안하긔. 꿀팁이라면 질문 전 단락에 이런 자백문 넣고, 그래도 반만 민 뒤에 위키 한글판이랑 교차검증하는 게 가장 빠름. 왜냐하면 시간 낭비보다 5초 더 걸리는 게 싸게 먹히거든. 결론은 니가 모른다고 쓰는 순간 인공지능이 고고학자처럼 뒤짐. 실용주의로 계산하면 져버리는 거 한방에 끝내는 게 효율 최고인 것 같슴둥.
출처
- Ask HN: Will AI agents replace data scientists or make them better? (community_intel)
- Microsoft Discontinuing Publisher. Alternatives? (community_intel)
- How come LinkedIn uses 3.5 GB of RAM?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