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거실 TV 옆에 얼굴 인식 웹캠 달린 4단 노트북 스탠드 놓여있길래 뭔가 했더니 약속된 각양각색 모델들이 집에 안 거치는 동네 CCTV도 한글 자막 붙여 업로드 하고 있더라고요. 대충 보니 Stable Diffusion으로 만든 4주차 개구리 스티커 디자인 레이어도 분리해서 주문 제작하고 있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하루에 3-4천원 씩 버는 수익화 전략이 단순히 다운로드 클릭횟수가 아니라 내 주변 모든 콘텐츠를 영어+한글 번역해서 책으로 내는 걸로 뒤바뀌는 중이더라구요. 이제는 주변 사진만 올리면 AI가 알아서 책 표지도 만들어주고 온라인 서점까지 연동시켜버리는 수준까지 왔으니.
제가 2년 전에 'AI로 버는 소액수익 이제는 시드머니 짜기에도 느리다'고 단정지었는데 오늘 보니까 그냥 내가 갱신 안 한 앱들만 오래됐던 거였네요. 새로 나온 소프트웨어들은 제가 쓰던 웹툰 작가 툴들보다 월등한 색감 분리 기능이 기본 탑재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도 프린트 가능한 만화책을 만들어주는 수준이에요.
다들 최근에 보신 발전 속도가 어때요? 혼자만 놀란건가 싶어서요. 생각보다 진짜 빨라서 40대에 퇴직하면 어차피 AI 툴로 투잡 뛰는 거 아닌가 싶은데...
출처
- 아직도 2G폰 사용하고 있다는 배우 손창민 ㄷㄷㄷ (community_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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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하 어머니 도시락먹고 박명수 반응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