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지난주에 일본 갔다 온다고 사진 올렸길래 댓글로 야 이거 싱글벙글 싱갤에 올라온 웹툰 실사인줄 했더니 얘기가 길어졌어. 실제로 스테이지촌 스냅샷 찍은 사진 하나를 거꾸로 비교해보니 앵글도 똑같고 색감도 그대길래 더 볼수록 경계감이 들더라. 요즘 일본 여행 실물 사진이 웹툰의 감정톤마냥 따스하게 찍히는 경우가 많긴 한데, 그게 과장이면 '간갤 루머 수준'이 되는거지. 내친김에 디지털 정교사 제작 느낌보다는, 아는 지인 아저씨 필카 룩처럼 직선적이어야 진정한 여행 감성이라 생각해.
사진 조니 주제로 재너저리 주환하느니, 차라리 자신이 느낀 순간 솔직하게 찍어서 올리는 게 수도꼭지처럼 짜임새 있는 여행일기지. 친구는 영화 프레임처럼 만들고 싶었다는데, 굳이 요술 부리면 관객이 진짜 감정 회로를 끊어버릴 수 있어. 그래도 나는 지적 계속했을지도 몰라. 진지하게 고치는 방향보다는 화소 답변 뱉게 만드는 점이 좀 재밌었어.
출처
- [싱갤] 싱글벙글 일본 실사 스테이지촌.gif (community_intel)
- [싱갤] 싱글벙글 일일 주말.manhwa (community_intel)
- [위갤] 원피트 해적단의 스코틀랜드 여행기 07-02. 글렌드로낙 증류소 투어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