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 급행 버스타고 나리타로 갔는데 달력은 5박6일이어서 155만원 나왔다. 부모님께는 제주도 환경탐사로 도장 찍었고 학교에도 조퇴 신청만 해놨지. 일본 대리점에서 4만엔짜리 숙소 4개 묶은 것보다 30만 더 비싸지만, 광고 사진 속 교토 료칸이 괜찮아 보여서 눌렀다. 근데 실제 숙소는 플라스틱 욕조만 놓인 비즈니스호텔.
욕 먹어 봤자 7박 8일로 늘어날 수도 있다며 취소 수수료 40프로를 떼어갔다. 딴 애들은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스폰 폰으로 올릴 인증샷 걱정인데, 나는 155만원 빚투 시작이란다. 이번엔 진짜 개털리는 줄 알았다.
출처
- 뇌과학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jpg (community_intel)
- 한국 영화관에 진심으로 겁 먹은 일본인 아내.mp4 (community_intel)
- 속보) 코스피 2프로 상승한 6226포인트로 마감 ㄷㄷㄷ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