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나오면 앱을 껐다 켜는 재미로 삼았는데 마침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봄. 쟤도 똑같은 화면 들고 있길래 아직도 53퍼냐 라고 물었더니 진지하게 답변하더라. 어 절반이 넘으면 내기로 한 박탈감이 확실해져서 알람 끔 ㄷㄷ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정말 빅데이터 실험장 같다. 강등 확률 실시간으로 올라갈 때마다 팬층이 어떻게 분열되는지 분석하면 축구 종목 말고도 콘텐츠로 재밌을 듯. 이미 카톡 오픈채팅에선 53% 찍으면 목요일 치킨 사는 거야 라는 내기방 개설됐음.
친구 존버 비꼬지 말고 일단 난 이 확률 그래프를 하루에도 열두 번 새로고침하면서 버닝데이 쓰는 중. 다음 시즌에도 계속 이런 재미를 주려면 토트넘은 좀… 아 말 아끼겠다.
출처
- [속보] 토트넘, 리그 5경기 남은 매치업 알아보기 ㄷㄷㄷㄷㄷ (community_intel)
- [오피셜] 토트넘, 아직까지 올해 리그 무승 진행중 ㄷㄷㄷㄷㄷ (community_intel)
- 대기업 그만두고 쿠팡택배 뛰겠다는 남편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