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국민소득만 보면 대만이 4만 달러 넘는다고 난리인데, 그 돈이 내 통장에 찍히는 게 아니잖아요. 생활의 질 보면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심지어 뒤처지는 부분도 있는데, 언론은 대만 GDP만 부풀려서 마치 우리가 쪽박 찬 것처럼 몰아가네.
거기다 노동자 임금은 오히려 정체일 거라는 소문도 돌고 있음. 십억 단위 인구 물결 넘어오는 중국이 코앞에 있는데, 저렴한 인력 흡수하려면 대만 기업들이 내주급 올려줄 이유가 없죠. 진짜 '갈래 한국 할래' 물으면 저는 한국 택합니다; 그래도 국기라도 올림픽에 달고 나올 수 있으니까요.
결론은 그냥 숫자놀음에 휩쓸리지 말고 내 일상이 얼마나 편안한가 보는 게 먼저 아닐까요? 대만 5만 달러 되던 말던, 내 월세 오르는 게 더 급한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