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우즈이 키링 만들어준다고 하길래 되도 않는 자존심에 어차피 나도 3D프린터 있는데 뭐. 프린터 방치해 둔 지 1년만에 돌려봤는데 플라스틱 필터끼고 둥글게 아름다운 실패작 ㅋㅋㅋ
결국 그 친구 탁월한 결과물 받고 나는 남의 노하우 빼앗은 거나 마찬가지됨. 이게 웬일이냐 싶어서 세팅값 비교해봤더니 내가 고급실처럼 했던 레이어 해상도 0.1mm→0.2mm, 인필 45→30프로로만 조정했는데도 결과물이 확 차이나버림.
고급은 고급대로 나름 비싼 값어치 했겠지만, 가성비편에 서니 글씨 다 뭉개지고 표면 거칠긴 해도 키링으로 쓰기엔 모양 잡히고 데코만 추가하면 생각보다 괜찮았음. 시간은 반토막, 재료비도 덜 나옴.
이제 슬슬 귀갤 실시간베스트 보면서 유행 따라가지 말고 내 대역 폭 제품 하나씩 만들어볼까 싶다. 결국 효율 좇다 끝내 못 만든 게임보다, 비싸도 끝내 하나쯤 완성한 게 성취감이 세긴 해.
출처
- [귀갤] 3D 프린터로 만든 우즈이 텐겐 일륜도 키링 (community_intel)
- [싱갤] 광우병 사건때 혼자 소신발언 한 아줌마.jpg (community_intel)
- [야갤] 남자가 봐도 멋있는 모솔남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