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편의점에 갔다가 3만원짜리 바나나 우유 샀는데 진짜 후회중임. 사장이 막 '신상 프리미엄 시리즈'라고 하던데 그냥 바나나맛 우유에 설탕 조금 더 넣은 거 같은데 왜 3만원임? 맛도 별차이 없고 용량도 작음.
그런데 사장이 인싸들은 다 이걸 먹는다면서 사진까지 찍어달라고 하길래 멋도 모르고 샀음. SNS에 올리니까 댓글에서 '너 왜 바보같은 가격에 샀냐' 개많음. ㅋㅋ 한번 써보니까 설탕 값 2만 9천원 든 거 같음.
근데 진짜 웃긴 건 옆집 할머니께 드렸더니 '요즘 애들 왜 돈 이렇게 쉽게 쓰냐' 하면서 다시 1500원짜리 바나나 우유 사다주심. 그 맛이 더 맛있음. 프리미엄 마케팅 당한 줄 알았는데 내가 당한 거였음. 3만원으로 바나나 10리터는 먹겠네.
출처
- 의외의 극한직업 ㄷㄷㄷㄷ.JPG (community_intel)
- 요즘 하면 난리나는 운동회 mp4 (community_intel)
- 단타로 사고팔고 하지 말고, 적립식 장기 투자해라 친구들아 jpg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