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시코지마역 근처 리조트에서 눈 떴는데 해는 아직 안 떴고 섬 위로 불꽃처럼 아침이 시작되더라 ㄷㄷ 그런데 진짜 깜짝이었던 건 방으로 아침 식사를 가져다 준 거임. 지금이 사람 없는 비수기라 가능한 거지만 이게 말이 됨? 직원이 미친 듯이 많나?
메뉴는 어묵 들어간 버섯 전골, 꽃게 된장찌개, 연어 요리, 반숙 포함해서 식기 퀄리티 미쳤음. 밥도 따로 2~3인분 줬는데 다 먹고 싶었지만 반도 못 먹음 ㅠㅠ 직원 친절도 또 미쳤고. 내가 혐오 스택 아니지만 진짜 감동받아가지고 눈물 날 뻔 ㅋㅋ
사람 많으면 못 해주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보면 좋을 듯. 여행 마지막날이라 더 감정 폭발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