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유튜브 추천에 김선태 충주맨 올라와서 클릭했는데 아직도 레전드네ㅋㅋㅋㅋ 도시락통 뚜껑 들고 대나무 숲 뛰어다니는 거 보고 한순간 그때 생각나면서 빵 터졌음. 근데 요즘 영상 보니까 안전모는 쓰고 다니더라고? 예전처럼 막무가내로 안 하길래 개구리소리만 들으며 좀 심심하긴 한데, 사고 날 뻔한 게 몇 번 있었던 것 같아서 그냥 무리 안 하는 게 맞긴 함.
오프라인 행사에서 봤다는 사람들 얘기 보니까 요새는 팬들이랑 사진 찍어주고 뒷풀이까지 챙겨준대. 솔직히 생각해보면 충주맨 덕분에 우리 동네 충주가 전국에서 회자되는 게 맞긴 한데, 혹시 너무 상업화되는 거 아냐 싶은 마음도 들고... 그렇다고 콘텐츠 줄이자니 아깝고, 무리하게 계속하자니 걱정도 되고. 딱히 숫자나 계약 내용은 안 나와서 이건 그냥 개인 느낌이지만, 결국 자기 몸값 건강값이라는 거, 나도 한 번 쯤 생각해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