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남 나들이 나섰다가 간송미술관 문화보국 전시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려서 궁금해서 예매하려고 했거든? 근데 인터넷에 후기들이 '진짜 볼게 없다' '전시품이 너무 적다' 이런 평이 너무 많아서 갑자기 손이 안갔지 뭐야. 이번엔 그냥 걍 그만뒀어. 190만원 짜리 그래픽카드 샀다가 하루만에 후회하는 사람들도 봤는데, 전시회 비용도 만만치 않잖아. 차라리 그 돈으로 치킨 두 마리 시켜먹는게 나았을 뻔했어 ㅋㅋ 중고나무에서 눈치껏 떠보니까 실망한 사람들이 꽤 많네.
근데 또 배고픈 상태로 갔다간 전시도 못 보고 헤어지게 될 것 같아서 아취 관상으로 잡아둔거야. 다음번엔 준비 잘 해서 가봐야겠다. 근데 그때도 완전히 고민될듯. 요즘은 뭐하나 비싸게 안 내고 만족스러운 경험 찾기가 너무 힘들어. 잔돈 아끼려다 10만원 깨지는 샷다.
출처
- 남자들 환장하는 벌목장 RC (community_intel)
- ㅇㅎ) I컵을 눈 앞에서 본 남자들 반응 ㄷㄷㄷ.jpg (community_intel)
- 한국 주식을 시작하게된 서양 개미들 (community_in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