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물음이 올라왔다.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의 죽음을 목격하고 있는가? 당장 화면 위쪽 보면 늘어지는 반응 280개, 다운보트 경쟁 속이다. 나는 오히려 반문하고 싶다. 무엇이 죽는 게 문제인가? 동적 피드 알고리즘? 인기 계정 쇼셜 클라우트? 아니면 우리의 관심량이 고갈되는 순간 자체인가.
한편 AI 비용이 계속 오르면 어떻게 되나? 로 곧장 이어지는 질문도 눈에 띈다. 선순환 가정은 단순하다. 스케일링이면 낮아질 거야. 하지만 시간은 길고 중간에 공급망 부담이 쌓인다. 텍스트 토큰에서 영상 토큰으로 넘어가면서 서버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뛴다. 결국 누군가는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고, 엔드포인트는 문을 닫는다.
그래서 난 조용히 개인 서버를 켜고 RSS 리더를 켰다. 코딩 노트와 간단한 포럼이면 충분했다. 사람이 많은 곳엔 체력을 뺏기는 노이즈가 넘쳐난다. SST로 간단한 댓글 하나 달면 그것만으로도 나른했던 뇌가 깨어난다. 우리는 정말 ‘경험’을 선택할 수 있을까? 아니면 슬슬 퇴장이 주는 편안함에 눈을 감는 중인가.
출처
- Ask HN: Are we observing the death of social networks? (community_intel)
- Ask HN: What will happen as AI costs increase? (community_intel)
- Ask HN: Which developers do you closely follow? (community_intel)